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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홀릭 제품리뷰 in home

부부의 세계 줄거리, 결말, 원작과의 차이점, 비하인드 방송

by 맛집홀릭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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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sweetie!☆

맛집홀릭(in home)입니다.

 

오늘은 어떤 리뷰를 해볼까요?

 

오늘은 드라마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너무나 히트작인 '부부의 세계'를

끝까지 지켜보면서 글로 안담을 수가 없더라구요~

 

16화로 종영하긴 했는데

영드 원작 '닥터 포스터' 결말과는

차이점이 있어 또 많은 분들의

의견이 갈리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사실 결론적으로

너무 재밌게 봤고 좋은 평점을 주고 싶은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알 수 있는건

한번 틀어지면 다시 붙여지기 힘든게

부부라는 관계라는 겁니다.

 

서로 죽고 못살게 사랑하다가도

정말 죽고 못살게 되잖아요.

그걸 못참으면 결국 이혼이 되겠지만

이혼해서도 과연 행복할까가 항상 이슈입니다.

그래서 요즘엔 졸혼이라고 하면서

얼굴만 가끔씩만 보고 따로 산다거나 하더라구요.

그게 왜 일까요?

정말 헤어지고 싶어 이별해도

결국 다시 만나고 싶은 관계이기 때문이에요.

 

 

그치만 이태오와 지선우의 관계는 정말 끝나게 된게

결론이라고 볼 수있죠.

지선우도 배신을 한 남편에 대한 집착과 미련은 버릴 수가 없었어요.

그 남편도 마찬가지였구요.

 

그치만 사실은 이태오는 바람을 피고 새가정을 택했고

그걸로인해 지선우에게 준 상처는

사실 씻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아들 준영도 마찬가지이구요.

결국엔 이들은 정말 틀어진 상태가 되었고

혼란스러운 아들 준영을 위하여

정리를 하는쪽을 선택을 하죠.

(물론 연락은 하는 사이로 열린결말로 끝났습니다)

 

그럼 만일, 준영이가 없었더라면?..

어떻게 됬을까요?..

여다경의 삶도 정말 복잡해요.

어쩜 띠동갑보다 더 차이날만한 까보면 쥐뿔도 없는

늙은 유부남에게 홀리게 되어서..

정말 꽃필 나이에 그런 아픔을 겪은거는

안타까운 사실은 맞아요.

 

하지만 또 이태오와 함께 기존에 행복했던 가정을

파탄시킨거에 기여한 인물이기도 하니

당연히 미운 역할을 한것도 맞습니다.

그래도 지선우가 하는말 처럼

같은 여자로서 걱정된다는건 사실이고 진심이였다고 생각해요.

 

 

닥터 포스터의 마지막 결말에서는

"엄마 여기있어. 톰, 엄마야. 정말 미안하고 여기 계속 있을께.

늘 여기서 널 기다릴꺼야. 돌아오고 싶을때 언제든 돌아와" 하며

가출해버린 아들을 기다리는 여주인공의 서글픔 외침으로

끝난다고 해요.

 

하지만 부부의 세계 한국판에서는

결국 준영이가 돌아오는 결말로 끝이 났어요.

물론 준영이 부분은 또 카메라에 정확히 담기지 않고

아웃 포커싱 처리가 되었지만요..

드라마를 본 국민들은

모두 준영이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너무 많은 생각이 드는 재밌는 드라마를

보게되어서 기쁘더라구요~

앞으로 또 재밌는 드라마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다행히 부부의 세계 드라마 비하인드 스페셜

22~23일날 방송된다고 하니

아쉬운맘을 좀 달래보려고 해요.^^

 

 

그럼 또 다음 리뷰때 뵐께요~!

맛집홀릭(in home)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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