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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홀릭 맛집글

연남동 맛집 툭툭누들타이 미슐랭선정집 리얼 후기

by 맛집홀릭 2020.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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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sweetie!☆

맛집홀릭입니다.

 

오늘은 어떤 맛집을 가볼까요?

 

 

오늘은 연남에 모임이 있어서

어떤걸 먹을까~~하다가 음식을 결정!

연남에 유명한 '툭툭누들타이'를 가보았어요~

연남센트럴 거리로 쭈우욱 - 들어오시다보면

거의 끝자락에서 태국국기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생각보다 외진? 곳이긴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항상 사람이 차있는

미슐랭으로도 맛집인정된 곳이랍니다.

 

 

1층 내부 사진인데요.

사람들이 있어 블러처리를 살짝 했어요.

 

공간이 꽤나 커요!

1층도 있고 2층도 있는데~

저흰 2층으로 pick!!

 

 

 

메뉴판을 못찍어와서~

네이버에 등록된 메뉴판을 퍼왔어요!

가격은 똑같네요~

 

저흰 여기서 에피타이저로~ 텃만공 4개를 시키고

태국식 김치쏨땀~!!

메인으로는 카오팟꿍이랑 팟타이꿍을 시켰어요.

 

여기서 '꿍'이라는게 새우를 뜻하는것 같아요.

 

 

먼저 텃만공?이 저기 맨왼쪽에 있는 고로케 같은건데요.

그거랑 볶음밥이 나왔어요.

볶음밥은 뭐~ 

굳이 안먹어봐도 무슨맛인지 알느낌이죠?ㅎㅎ

작은 새우가 아닌 중자정도 되는 새우가 좀 들어있고~

 

텃만공을 소개해드릴께용~

 

 

텃만공이.. 메뉴에 써져있기로는

새우와 돼지고기를 갈아서 튀긴거라고 하는데..

먹어보니 그냥 어묵 튀긴것 같아요.ㅋㅋ

 

그냥 먹기엔 심심해서~

같이 준 소스에 찍어먹어야 맛나네용 :) (은 그저그런ㅋㅋ)

 

 

글구 쏨땀~!!!!

제가 너무 좋아하는거에요~

음.. 약간 무생채인데 그걸 태국식 까나리인 피시소스

마늘 땅꽁 등으로  새콤하게 묻힌거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태국현지에서 2천원정도면 사먹을 수 있는뎁....

허걱 이게 만 3천원이니 ㅠ 조금 비싸긴합니다.

그래도 맛은 진짜 현지맛하고 똑같아요!

새콤하게 톡! 쏘는게 -

느끼함을 싹 잡아주니 굿!!

 

 

 

그리고 이건 툭툭누들타이만의 스타일로 만든 팟타이같은 메뉴라고해요.

근데.. 맛이 밍밍...해서 차라리 그냥 팟타이를 시킬껄..^^ 잘못했어요.

 

원래는 푸팟뽕 커리ㅜㅜ 소프트 크랩으로 한 커리 먹으러온건데

그게 요즘 시즌에 재료구하는게 쉽지않다고

품절이라고 해서 대신 이걸로 추천받은거였어요.

흑.. 넘 아쉬웠어용~

그래도 뭐 그냥 짜지 않으니까 건강한맛~

 

 

아쉬운건 바로?! 태국식 맥주인 창맥주로 달랬답니다...ㅋㅋ

아니..근데 창맥주 여기 너무 비싸게 받네요 ㅠㅠ

조그만 맥주병을 5처넌이나 받아요 ..흑

전 당연히 큰 보틀인줄 알았는데..

3명에서 이거 하나시키니 진짜 잔의 1/3밖에 안나오더라구요 ㅋㅋ

바로 하나더 추가했네요..ㅋ

직원분이 주문할때 맥주한병에 잔은 세잔 맞으세요? 라고 했거덩요 ㅎ

무슨말인지 이해했슴~~

 

 

이렇게.. 제가 뜬 레몬 상크미 수세미와 한컷..ㅋ

제가 요즘 수세미 뜨기에 취미를 들였거든요~ㅎ

남편이 뭐 하고있을때 저혼자 심심풀이로 하는 짓이에용~!

오늘 만난 지인들에게 하나씩 선물해줬어요

(사실 천원짜리 수세미 사느니 실뭉치 하나가 천원이길래

많이 남겠지..하고 뜨기 시작한건데~~ 다 나눠주니 뭐^^... ㅋㅋ)

 

그래도 받는 사람이 좋아하니~

저도 기분 up!!

 

 

이렇게 다 먹고 계산!

3명이서 한 6만원나왔으니.. 1인당 2만원꼴나왔어요~

 

계산하는곳엔 소이연남 쌀국수면도 팔더라구용 ㅋㅋ

얇은 쌀국수라서

국물있는 요리나 집에서 팟타이 해먹을때

좋을것 같아요!!

근데 사실 요즘 마트에서도 다팔아서~

지금 사면 돌아댕길때 짐이 되서 보기만!!ㅋㅋ

 

 

 

툭툭누들타이 전체적인 평은 그냥..

미슐랭? 까진 모르겠공

그냥 태국 현지맛과 비슷하긴한데

너무 가격이 비싼것 같아요 ㅠ

뭐 그만큼 다른나라 음식을 한국에서 하는거니까..

 

그래도 좋은건~

분위기가 역시 좋아서

맥주한잔 곁들이며 수다떨면서 음식먹기는 최고!

글고 똠양꿍이나 오늘 못먹은 푸팟뽕 커리같이

큰 음식을 시켜드시면 괜찮을것 같아요!

오늘 저희는 거의 사이드메뉴 같은것만 시켜서

조금 맛이 그냥 그랬던듯~!

 

 

 

역시나 아쉬운맘을 달래러~

2차는 LP 바(신군과 신양)를 왔어요 ㅋㅋ

넘 오랜만에.. 노래와 와인을 즐기니까

너무 좋았어요.

 

노래에 심취해있다가 생각날때만 말하는 수다..

단조롭고 조용한~ 수다도 즐기면서

우리 모임은 편한모임이라 좋다며 ㅋㅋ

너무 자극적인말 많이하면 피곤하다고 ㅋㅋ

서로들 순간의 행복을 느끼곤 했네요 ㅎㅎ

 

 

툭툭누들타이 주소입니다.

 

 

 

 

그럼 또 다음 맛집소개때 뵐께요~! 맛집홀릭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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