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레시피, 마카롱 만들기

Hello, sweetie!☆

맛집홀릭(in home)입니다.

 

오늘은 어떤 리뷰를 해볼까요?

마카롱... 한번 먹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맛 ㅠㅠㅋㅋ

 

요즘 잊고 살다가

갑자기 지인이 마카롱을 사오는 바람에

한 자리에서 5개씩을 까먹고..

너무 헤프다고 생각하여ㅠ

집에서 많~이 만들어 놓아야겠다고 결국 생각..ㅋㅋ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주말 아침부터 남편과

함께 마카롱 만들기를 부지런히 시작해봤습니다.

 

                                                               *마카롱 레시피*
                                                                (약 25개 분량)

               아몬드 가루 184g, 슈가파우더 168g, 흰자 140g, 설탕 140g, 식용색소, 바닐라 엑스트라진

다행히 저희집엔 제빵을 할 수있는 기구는 있어요~

캔우드 핸드믹서를 꺼내서

계란 흰자를 설탕 넣어가며 팍팍 쳐줍니다~ ㅋㅋ

 

사실 아예 정해진 시간을 초시계로 해놓고

정확히 중간에 3~4번정도 설탕을 나눠서 넣어주며

머랭을 치기도 하는데요.

 

처음에 초보이시면, 그냥 처음부터 다 넣으시고 돌리셔도

머랭이 처지긴합니다.

그치만, 좀더 순서있게 하면 아무래도 더 천천히

단단함을 끓어올리는 머랭이 될 수있는 그차이랍니다!

어찌하던, 뿔이 설정도로(살짝 단단하게) 매끄러운 머랭이 완성되면 ok!

 

 

사실, 머랭만 치면 뭔가 큰 거사를 해낸듯한 느낌이에요 ~

 

그리고 나서 채로 한번 거른 고운 아몬드가루를

(입자가 커서 마지막에 디지게 잘 안내려감 ㅎㅎ 인내심 필요!)

저 머랭에 섞어주시면 1차 반죽이 완성!

 

그리고 나서는 저 위의 부재료들인

바닐라오일과 식용색소를 넣어줍니다.

전 베이킹몬에서 구매했구요!

색소는 액체로 된건 유통기한이 있어서 ㅠ 맨날 지나가지고

이번엔 더 오래쓸 수있는 파우더로 구매했어요.

자, 이건 주황색을 넣어준건데요.^^

아무래도 액체가 훨~씬 발색력이 좋아요 ㅋㅋㅋㅋ

 

막 저렇게 파우더가 잘안개져서 ㅜ

덩어리처럼 뽕뽕뽕뽕 되어있는데요.

마카로나쥬를 열심히 하면서 어느정도 없애줍니다.

방금 말씀드린 '마카로나쥬'를 거쳐야

진짜 반죽이 완성이 되어요.

 

마카로나쥬는 하는 방법은 다 가지각색인데~

일단 기본원리가 반죽을 쫙~ 얇게 폈다가

다시 긁어 모아주는것으로 반죽 내에 있는

기포등을 빼주는 역할을 해주는건데요.

 

솔직히 이게 또 저도 나름 재밌어서 ㅋㅋ

많이 하게 되는데!

많이 하면 마카롱이 기름뜰 수가 있으니

적당히, 4번정도? (반죽 상태에 따라 당연히 다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마카로나쥬가 완성된 기준이

뭐 리본모양으로 위에서 반죽을

떨어뜨렸을때 5초후에 그 반죽이 없어진데니~뭐니~

하는 내용도 있는데요!

그것 마져도 사실 주관적이라 ㅠ 어려운듯해요.

 

암튼 반죽을 떨어뜨렸을때 끊어지지 않고

천~천히 떨어지는 정도면 된다는점!!

지x 맞은 마카로나쥬를 다 마친 ㅎㅎ

반죽으로요!

이제 동그랗~~게 예쁘게 짤주로 짜주는 일이 남았습니당.

 

마카롱 도안도 시중에 팔던데, 저는 그려서 했어요.

근데 ㅋㅋㅋㅋ 그려봤자 그 틀에 맞추기가 전 어렵더라구요 ㅠ

그래서 그냥 감대로..짜줬습니다~

 

그랬더니 다덜 붙어버리는거 아시쥬~ ㅋㅋ

이게 반죽이 퍼질걸 생각해서 

꼭 일정 간격을 띄어주시고 짜주시는게 좋아요 ㅎㅎ

근데 그게 생각보다 참~ 어려워요 ㅎㅎ

그래도 저정도 붙은건 다 굽고나서 살짝! 때주면

잘 떨어지더라구요~

 

괜찮습니다 ㅎㅎ (긍정긍정)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

홈메이드니까요~^^

하하.. 요런건 거의~ 복구불가죠 ㅠ

완전 둘이 한몸이 되었슴다..ㅋㅋ

요런건 이제 이렇게 또 붙은 친구들끼리

샌드해서 빅마카롱 만들어줘도 되거덩요 ㅎㅎ(대박 긍정!!)

그래서 그냥 pass!!

 

나름 정성들여 짠반죽들을

건조시켜 줍니다!

이렇게 겉에서 만졌을때~ 손에 묻어나오지 않을때 까지!!!!

 

이것도 날씨에 따라 습도에 따라 달라서

몇분 건조인지 정확히 아무도 말을 못해요 ㅋㅋ

 

근데, 유튜브에서 어느분이 마카롱 실패요인을 

여러가지로 나눠서 실험을 해보았는데요.

오히려 짧게 건조시킨것 보다 오바해서 2시간 넘게 건조시킨게

결과물이 더 좋게 나왔다는점!

식감도 더 쫀득하고 젤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최대한~ 오래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도 한 한시간? 해준듯하구요~ 

그리고 오븐으로 직행!!ㅋㅋ

140도에 20분가량 구워주었구요.

삐에(옆면에 올라온 부분)가 어느정도 잘올라온 편입니당~

 

와 이제 좀 구우면 점점 끝난듯한 느낌~

은근 마카롱 굽는게 하루쟁일 시간이 소요됩니다 ㅠ

또 구운걸 식혀서~

필링을 만들어서~ 냉장숙성해서~

그걸로 또 샌드하고...ㅎㅎ

 

역시 개당 2천원이 넘는 이유 ㅠ

손이 많이가서 이겠죠~

짠~~~ 식히고 필링 채우기를 반복!! ㅋㅋ

드뎌 완성했습니다~~~~

필링은 버터치즈크림 하고 초코 크림

두가지로 했어요.ㅎㅎ

전 버터맛을 좋아하고 울남편이는

초코맛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마카롱 색상도 너무 예쁘게 잘나왔죠??~

이정도면 만족이네요~ ㅎㅎ

살짝? 기름 떠보이나?~~ㅋㅋ

 

그래도 맛은 아주 맛있습니다!!

삐에도 딱 적당히 예쁜것 같아요~

짠 ㅋㅋㅋㅋ 집에서 대량생산 ㅋㅋㅋ

누구 드리는거 아닙니다.. 다 저희가 먹으려고 한거;;ㅋㅋ

 

이렇게 만든 마카롱을 잘 포장해서요~

만든 당일엔 먹는거 아닙니다! 맛없어요 ㅋㅋ

하루정도 냉장 보관해두셨다가 드시고~

 

나머지는 다 냉동해주신다음에

해동해서 꺼내먹으면 아주 맛나답니다~!!

그래도 냉동으로 하면 한두달은 가는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설탕덩어리인데...ㅎㅎ 뭐 유통기한이

그리 짧진 않은것 같아요~

 

 

그럼 또 다음 리뷰때 뵐께요~!

맛집홀릭(in home) 이였습니다.♥